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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가 "비트코인, 아직 사지 마라"...'4만 5,000달러' 바닥 경고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6/05/17 [15:00]

분석가 "비트코인, 아직 사지 마라"...'4만 5,000달러' 바닥 경고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6/05/17 [15:00]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폭락/AI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폭락/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8만 달러 선 아래로 밀리면서 저가 매수보다 바닥 확인을 기다려야 한다는 경고가 나왔다. 단기 반등 기대가 남아 있지만, 일부 분석가는 시장이 아직 진짜 항복 국면에 들어서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5월 16일(현지시간) 뉴스BTC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가고일(Gargoyle)은 비트코인 바닥이 확인되기 전까지 매수에 나서지 말라고 조언했다. 가고일은 대규모 거래량이 동반될 때 비트코인 바닥이 형성된다며, 현재 시장에서는 그런 거래량 폭발이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가고일은 2022년에서 2023년 사이 사이클을 언급하며 당시 항복성 거래량 급증이 비트코인 바닥을 표시했다고 봤다. 그러나 최근 하락세에도 비트코인 거래량은 여전히 중간 수준에 머물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이 약세 흐름 속에서도 아직 본격적인 공포 상태에 들어서지 않았다는 의미다.

 

가고일은 개인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이 끝났다고 판단한 뒤 가장 강한 투매가 찾아오고, 이 과정에서 투자자들의 항복 매물이 거래량 급증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가고일이 제시한 차트에는 비트코인이 바닥을 만들기 전 약 4만 5,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가 담겼다. 해당 흐름은 현재부터 내년 초 사이 전개될 수 있으며, 이후 비트코인이 반전 흐름을 타고 사상 최고가를 다시 겨냥할 수 있다는 분석도 함께 제시됐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동안 8만 3,000달러까지 오르며 약세장이 끝났다는 기대를 키웠다. 그러나 이후 8만 달러 아래로 다시 밀리면서 약세장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우려가 되살아났다. 뉴스BTC는 일부 분석가들이 앞서 비트코인 바닥 형성 시점을 올해 9월에서 10월 사이로 언급한 바 있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콜린(Colin)은 현재 주식시장 상승세가 비트코인을 지탱하는 핵심 요인이라고 봤다. 콜린은 단기적으로 S&P가 최근 메가폰 돌파 이후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주식시장과 비트코인 모두에 우호적이지 않은 거시 환경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CPI와 PPI가 모두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고, 시장이 올해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반영하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콜린은 주식시장이 향후 큰 폭으로 하락하면 비트코인도 급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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