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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도 다시 던졌다고?...비트코인(BTC), 하루 만에 기관 매수 회복 기대 '박살'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6/06/07 [06:00]

블랙록도 다시 던졌다고?...비트코인(BTC), 하루 만에 기관 매수 회복 기대 '박살'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6/06/07 [06:00]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블랙록(BlackRock)이 하루 전 비트코인(Bitcoin, BTC)을 다시 사들이며 바닥 기대를 키웠다. 그러나 곧바로 2억 1,363만 달러 규모 유출이 발생하면서 기관 매수 회복론에 찬물이 끼얹어졌다.

 

6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블랙록은 최근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대규모 유출을 기록했다. 기사에 따르면 블랙록은 몇 시간 전 2억 1,363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도했다. 이는 약 3주 만의 첫 비트코인 매수 이후 단 하루 만에 나온 흐름이다.

 

이번 매도는 장기화된 시장 변동성 속에서 투자자들이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는 전날 537BTC, 약 3,318만 달러 규모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해당 유입은 13일 넘게 이어진 매수 공백 뒤 처음 나타난 흐름이어서,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단기 바닥을 찾았다는 기대가 나왔다.

 

그러나 이어진 대규모 유출은 회복 기대를 빠르게 약화시켰다. 유투데이는 블랙록의 ETF 자금 흐름과 비트코인의 단기 가격 방향 사이에 상관관계가 자주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전날 유입이 일부 시장 참여자에게 긍정 신호로 받아들여졌지만, 이번 유출은 기관 확신이 여전히 약하다는 점을 드러냈다.

 

시장에서는 블랙록이 어떤 기준으로 비트코인을 사고파는지에 대한 논의도 커졌다. 유투데이는 블랙록이 최근 매수 뒤 다시 매도에 나서면서 암호화폐 커뮤니티 전반에서 ETF 운용 흐름을 둘러싼 질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대형 자산운용사의 흐름이 단기 투자심리에 미치는 영향이 그만큼 커졌다는 의미다.

 

이번 유출은 비트코인 회복 기대가 아직 취약한 구간에 놓여 있음을 보여준다. 전날 537BTC 순유입이 단기 바닥 신호로 해석됐지만, 2억 1,363만 달러 매도가 곧바로 뒤따르며 시장은 다시 불확실성 쪽으로 기울었다. 블랙록 ETF 자금 흐름은 비트코인 단기 방향을 가르는 핵심 변수로 남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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