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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리플), 70% 추락이 끝 아니다...전문가 "과거 1,200% 랠리 패턴 반복 중"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6/06/07 [12:00]

XRP(리플), 70% 추락이 끝 아니다...전문가 "과거 1,200% 랠리 패턴 반복 중"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6/06/07 [12:00]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가 고점 대비 70% 넘게 밀린 가운데, 과거 1,200% 반등 직전과 닮은 흐름이라는 분석이 나오며 시장의 시선이 다시 쏠리고 있다.

 

6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암호화폐 해설가 디지털 아웃룩(Digital Outlook)은 XRP의 최근 매도세가 2020년 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소송 직후 급락장과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시 리플(Ripple)을 상대로 한 소송 공포 속에서 XRP를 공격적으로 매수했다며 “나는 SEC 소송이 나오기 하루 전 다섯 자릿수 금액을 여러 차례 넣었다. 가격은 0.17달러까지 무너졌고, 4개월 뒤 1.97달러가 됐다. 1,200% 수익률이다. 나는 이 영화를 전에 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기사에 따르면 2020년 1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리플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뒤 XRP는 약 0.1748달러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시장 심리는 이후 빠르게 바뀌었고, 2021년 4월 XRP는 암호화폐 강세장 속에서 약 1.96달러까지 치솟았다. 저점 대비 1,000% 넘는 상승이었다. 디지털 아웃룩은 현재의 공포가 또 다른 강한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봤다.

 

최근 하락 폭도 작지 않다. XRP는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 조정 속에서 약 1.09달러까지 하락했다. 비트코인(Bitcoin, BTC)도 일주일 전 7만 달러를 웃돌던 흐름에서 5만 9,000달러까지 밀렸다. XRP는 최근 7일간 19.3%, 최근 한 달간 23%, 연초 대비 41% 하락했다. 주기 고점 3.65달러와 비교하면 낙폭은 70%를 넘어섰다.

 

비트코인 역시 약세를 피하지 못했다. 비트코인은 연초 대비 34%, 최근 한 달간 25%, 최근 7일간 17% 하락했다. 더크립토베이직은 일부 XRP 지지자들이 이번 하락을 실패 신호가 아니라 잠재적 축적 구간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과거 시장 사이클에서 강한 회복이 극단적 공포 뒤에 나왔다는 판단이다.

 

디지털 아웃룩은 구체적인 목표가를 제시하지 않았다. 다만 기사에서는 XRP가 최근 저점인 약 1.09달러에서 과거처럼 1,200% 상승률을 재현한다면 이론적으로 14달러 부근까지 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과거 성과가 미래 결과를 보장하지 않는다는 점도 함께 언급했다.

 

XRP 레저 검증인 Vet은 가격 변동성에 흔들리기보다 장기 개발과 교육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장 약세장이 생태계를 구축하고 스스로를 교육하기에 적절한 시기라며, “분명히 말하지만 XRP와 이 산업은 계속 남아 있다. 매 사이클마다 끝났다고 소리친 사람들은 틀렸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이번 하락장은 XRP 지지자들에게 과거 급락 뒤 반등의 기억과 장기 생존 논리를 동시에 꺼내 들게 만들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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