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레저의 결제 건수와 결제 규모, 활성 주소가 동시에 줄면서 엑스알피(XRP)의 시장 회복 기반이 약해지고 있다.
7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 레저의 핵심 온체인 지표 3개가 일제히 하락했다. 매체는 네트워크 지표가 뒷받침되지 않으면서 XRP의 지속적인 반등 가능성도 제한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첫 번째 경고 신호는 계정 간 결제 건수다. 올해 초 하루 100만건을 꾸준히 웃돌았던 결제 건수는 최근 몇 주 동안 급감해 수개월 만의 최저 수준으로 내려왔다. 결제 건수 감소는 XRP 레저에서 실제 거래 수요가 줄었다는 의미다.
두 번째 지표인 XRP 결제 규모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올해 1분기에는 대규모 자금 이동이 반복적으로 나타났지만 최근에는 간헐적인 반등을 제외하면 결제 규모가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대규모 시장 참여자들이 이전과 같은 속도로 자금을 이동하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다.
활성 주소 수도 올해 고점에서 꾸준히 감소해 2월과 3월에 기록한 정점보다 크게 낮아졌다. 활성 주소는 가격 변동이 아닌 실제 이용자의 네트워크 참여를 보여주는 지표라는 점에서 XRP 레저의 체력을 판단하는 핵심 기준으로 꼽힌다.
XRP는 고점이 계속 낮아지는 흐름 속에서 좁아지는 삼각형 형태를 만들고 있으며 주요 이동평균선 아래에 머물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46으로 중립 영역에 가까웠다. 매체는 결제 건수와 결제 규모, 활성 사용자 증가세가 함께 회복돼야 의미 있는 상승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기사 핵심 요약] -XRP 레저의 결제 건수와 결제 규모, 활성 주소 등 핵심 지표 3개가 동시에 하락했다. -하루 100만건을 웃돌았던 결제 건수는 수개월 만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네트워크 이용 지표가 회복되지 않으면서 XRP의 지속적인 시장 반등도 제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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