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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달러 폭탄에 고점서 '뚝'...금값 조정장 진입에 기관 던지나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6/07/20 [06:40]

강달러 폭탄에 고점서 '뚝'...금값 조정장 진입에 기관 던지나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6/07/20 [06:40]
금(Gold), 달러(USD), 미국, 국제유가/AI 생성 이미지

▲ 금(Gold), 달러(USD), 미국, 국제유가/AI 생성 이미지


강달러와 높은 실질금리가 금값을 끌어내리며 기관 투자자의 차익실현을 자극했다.

 

7월 19일(현지시간) FX리더스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4,100달러에서 4,120달러 사이로 내려왔다. 올해 1월 말 기록한 사상 최고치 약 5,595달러와 비교하면 상승분을 상당 부분 반납한 수준이다.

 

금 시장은 강한 상승 국면을 끝내고 조정 단계에 들어섰다. 고점 돌파를 이어가던 흐름도 온스당 4,000달러에서 4,300달러 사이의 박스권 움직임으로 바뀌었다.

 

미국 달러 지수(DXY) 강세와 높은 실질금리는 금값의 반등을 가로막았다. 금은 이자가 발생하지 않아 미국 국채 수익률이 오를수록 투자 매력이 떨어진다. 기관 투자자들도 단기 차익실현에 나섰다.

 

호르무즈 해협의 물류 차질로 국제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에너지 가격 급등은 세계 물가 상승 우려를 키웠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를 비롯한 주요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전망도 강경해졌다.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됐던 2월 말에는 안전자산 수요가 몰리며 금값이 5,300달러를 넘어섰다. 이후 위험 프리미엄이 낮아지자 단기 매수세도 약해졌다. 반등이 나타날 때마다 차익실현 물량이 쏟아지며 상승 탄력을 제한했다.

 

[기사 핵심 요약]

-금값은 올해 1월 약 5,595달러까지 올랐지만 최근 4,100달러대로 내려왔다.

-강달러와 높은 실질금리가 금 보유 비용을 높이며 기관 투자자의 차익실현을 촉발했다.

-국제유가 급등과 물가 우려는 주요 중앙은행의 강경한 통화정책 전망을 강화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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