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coin, DOGE) 강세 베팅이 무너지면서 롱·숏 청산 격차가 2,691.19%까지 벌어졌다.
9월 10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약 891만달러 규모의 도지코인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됐다. 롱 포지션 청산액은 859만달러에 달했다. 숏 포지션 청산액은 31만 9,190달러에 그쳤다. 롱과 숏의 청산 불균형은 2,691.19%를 기록했다.
도지코인은 주말 상승 과정에서 0.095달러까지 올랐지만 이후 매도세가 이어졌다. 가격은 일간 200일 이동평균선인 0.088달러 아래로 밀렸고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장중에는 0.083달러까지 내려갔다. 유투데이는 0.083달러를 강세 흐름 유지를 위한 핵심 지지선으로 지목했다. 해당 가격대가 무너지면 다음 수요 구간은 0.08달러다.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서도 레버리지 포지션 정리가 이어졌다. 전체 청산 규모는 5억 6,900만달러에 달했다. 시가총액 상위 100개 암호화폐 대부분은 2.61%에서 12% 사이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로빈후드 기반 밈코인 폰스(Pons)는 25% 넘게 떨어졌다.
미국 물가와 금리 전망도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4% 상승해 예상치에 부합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기준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상 확률은 생산자물가지수 발표 뒤 약 66%까지 높아졌다. 도지코인은 이번 주 선라이즈 프로토콜(Sunrise Protocol)을 거쳐 솔라나(Solana, SOL)에 통합됐으며 레이디움(Raydium)과 주피터(Jupiter)에서도 접근할 수 있게 됐다.
[기사 핵심 요약] -도지코인 롱 포지션 청산액이 859만달러에 달하면서 롱·숏 청산 불균형이 2,691.19%까지 치솟았다. -도지코인은 0.095달러 고점 이후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200일 이동평균선 0.088달러 아래로 밀렸다. -암호화폐 시장 전체 청산액은 5억 6,900만달러를 기록했고 연준 금리 인상 확률은 약 66%까지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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