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의 실제 모델이자 전직 주식 중개인인 조던 벨포트(Jordan Belfort)는 "비트코인(Bitcoin, BTC)의 펀더멘털이 강력하기 때문에 3~5년 투자하면 수익을 거둘 것"이라며 "돈을 벌지 못한다면 충격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벨포트는 5일 야후파이낸스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장기적 헤지(위험회피) 수단으로 봐야 한다"며 "공급량이 제한돼 있고 인플레이션은 계속 증가하기 때문에 향후 성장주보다는 가치 저장 수단으로 거래될 때가 온다"고 내다봤다.
앞서 지난해 그는 포춘지와의 인터뷰 중 "비트코인 개당 가격이 1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주식과 달리 순수한 수요와 공급에 의해 가격이 결정된다. 비트코인의 고정된 공급량은 끊임없이 발행되는 기업의 주식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5일 지난해 11월 기록한 사상최고가인 약 69,000달러 대비 71% 폭락한 20,000달러를 놓고 매도-매수 세력간 치열한 공방을 펼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코인마켓캡 기준 최고 20,405.12달러, 최저 19,436.64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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