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오랜 CNBC 진행자인 크레이머는 "암호화폐 산업이 붕괴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암호화폐는 실제적인 가치가 없다"면서, "시가총액 하락이 왜 멈출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암호화폐는 주식보다 훨씬 좋지 않은 성과를 내고 있다. 암호화폐는 투기의 마지막 보루"라고 지적했다.
앞서 그는 암호화폐가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위험회피) 수단으로 실패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작년 11월 2조9천억 달러로 정점을 찍었으나, 이후 불안정한 흐름을 보여왔다.
6일(한국시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전체 암호화폐 시총은 약 9천1백억 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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