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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매도세로부터 안전해지나?..."BTC 온체인 활성도 저하"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7/07 [21:09]

비트코인 매도세로부터 안전해지나?..."BTC 온체인 활성도 저하"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2/07/07 [21:09]

 

비트코인 온체인 비활성화는 BTC 마켓이 매도세로부터 안전하다는 의미란 진단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크립토퀀트 주기영 대표가 트위터를 통해 "최근 일주일 동안 눈에 띄는 비트코인 온체인 지표 변화를 보지 못했다. 온체인 활성도가 낮아지고 있다는 것을 통해 미래를 알 수는 없지만, 적어도 잠잠한 BTC 마켓은 매도세로부터 안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진단했다. 

 

유투데이는 "기술적 데이터상 현재 비트코인 거래량과 차트 패턴은 비트코인이 장기 횡보 구간에 진입했음을 시사하는데, 이는 온체인 지표가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는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와 같은 분석가는 비트코인의 극도로 낮은 변동성은 통상 상승이든, 하락이든 엄청난 가격 급변의 전조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지금은 폭풍전야 상태로 보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약 10만5000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울프'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7월 15일(현지시간) 내 바닥을 확인할 것"이라 전망했다. 

 

그는 "비트스탬프 BTC/USD 3일봉 차트 기준 200MA(600일 이동평균선)을 100MA(300일 이동평균선)이 상방 교차하는 골든 크로스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이전의 약세장과 마찬가지로 저점 시그널로 작용할 것"이라 분석했다. 

 

이어 "해당 두 지표의 크로스는 7월 15일 또는 그후 1주일 내로 컨펌될 것으로 보이며, 해당 기간 BTC 가격에 큰 하락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17,600 달러는 최근 BTC 약세의 바닥 가격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스마트컨트랙터(SmartContracter)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파이넥스 ETH/USD 4시간봉 차트 기준 지난 6월 저점에서 고점을 이은 피보나치 되돌림 비율 0.618 구간에서 반등이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지속적인 ETH 반등이 가시권에 들어왔으며, 실제로 이번 단기 상승세는 1,400 달러까지의 기술적 상승을 견인할 수 있다"면서 "BTC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피보나치 되돌림 비율 0.618 부근에서 반등이 나왔다. 트레이더들의 BTC 매집에 따라 최소 2만4000달러까지는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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