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레티지 CEO "비트코인 수익성 탁월"...바이낸스 CEO "마지막에 웃을 승자는 MSTR"비트코인(BTC) 고래(대량 보유자) 기업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의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의 투자 전략이 다른 투자에 비해 수익성이 좋다"고 주장했다.
그는 9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비트코인 투자 전략을 시작한 2020년 8월 11일 이후 약 2억5천만 달러를 들여 21,454 BTC를 보유하게 됐다. 그 후 비트코인 가격은 83% 올랐고 MSTR 주가는 79%, S&P는 16%, 나스닥은 6% 올랐다. 또 금과 은 가격은 각각 14%, 33% 내렸으며, 국채 수익도 16% 감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세일러 CEO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폭풍우 치는 바다 위의 구명보트"라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지금 가라앉고 있는 배에서 내려야하는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제공한다. 우리는 사상 최악의 금융 위기 속에서 새로운 산업의 탄생을 목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자오창펑 CEO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많은 사람이 지금은 그(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 마이클 세일러)를 비웃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는 마지막에 웃는 사람이 될 것이다. 이 트윗을 북마크 기능을 이용해 저장하라"고 말했다.
한국시간 9일 오후 12시 14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1,559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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