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24, 투심 개선..."10~100 BTC 보유 주소들, 저점 매수 지속"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7/10 [09:10]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24, 투심 개선..."10~100 BTC 보유 주소들, 저점 매수 지속"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2/07/10 [09:10]

▲ 출처: 알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이 7월 들어 처음으로 22,000달러를 돌파한 이후 21,000달러선에서 횡보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의 겨울'이 닥쳤다는 진단이 나오는 가운데 비트코인은 지난 7일간 12% 가량 오르는 반전을 보이고 있다.

 

한국시간 10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1,687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21,445.96달러, 최고 21,877.14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또 지난 7일간 12.21% 가격이 급등했다.

 

비트코인의 투자심리 위축세도 완화되는 모습이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과 동일한 24를 기록했다. 다만 '극단적 공포' 단계는 지속됐다. 해당 지수가 24를 넘은 건 지난 5월 5일 이후 처음이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한편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업체 샌티멘트(Santiment)는 전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10~100 BTC를 보유하고 있는 지갑들이 지난 5주간 약 52,000 BTC를 추가 매집했다"고 분석했다. 

 

▲ 출처: 샌티멘트  © 코인리더스


샌티멘트는 "최근 5주간 비트코인 가격은 27% 하락했지만 10~100 BTC 보유 주소들은 지속적인 저점 매수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해당 주소들은 약 429만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 1월과 비슷한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업비트X윤남노 셰프의 비트코인 피자
이전
1/4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