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24, 투심 개선..."10~100 BTC 보유 주소들, 저점 매수 지속"
'암호화폐의 겨울'이 닥쳤다는 진단이 나오는 가운데 비트코인은 지난 7일간 12% 가량 오르는 반전을 보이고 있다.
한국시간 10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1,687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21,445.96달러, 최고 21,877.14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또 지난 7일간 12.21% 가격이 급등했다.
비트코인의 투자심리 위축세도 완화되는 모습이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과 동일한 24를 기록했다. 다만 '극단적 공포' 단계는 지속됐다. 해당 지수가 24를 넘은 건 지난 5월 5일 이후 처음이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한편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업체 샌티멘트(Santiment)는 전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10~100 BTC를 보유하고 있는 지갑들이 지난 5주간 약 52,000 BTC를 추가 매집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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