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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단기 과열로 쉬어가기...ETH 2.0 업데이트 기대감 여전

"이더리움 랠리, 지분증명(PoS) 업그레이드가 그동안 네러티브 공백 채웠다"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7/23 [21:04]

이더리움, 단기 과열로 쉬어가기...ETH 2.0 업데이트 기대감 여전

"이더리움 랠리, 지분증명(PoS) 업그레이드가 그동안 네러티브 공백 채웠다"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2/07/23 [21:04]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치 있는 암호화폐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지난 24시간 동안 7% 가량 급락하며 1,600달러선을 하회하고 있다. 

 

이더리움(ETH)은 23일(한국시간) 오후 8시 5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1,52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6.78% 하락한 수치다. 이더는 지난 24시간 동안 최고 1,639.11달러, 최저 1,523.64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ATH코인인덱스에 따르면 ETH의 사상최고가는 4,878.26달러이다.

 

오는 9월에 이더리움 2.0이 공식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최근 30% 넘는 랠리를 보였던 이더리움 가격은 이날 상승 랠리 중 잠시 쉬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 이더리움 공개 개발자 회의에서 팀 베이코(Tim Beiko)가 에너지 집약적 작업증명(PoW)에서 환경친화적 지분증명(PoS)으로 네트워크를 전환하는 날짜를 9월 19일로 제안한 이후 시장은 상승세를 지속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더리움의 지분증명 전환 최종 단계가 제안된 후 랠리가 시작됐다"며 "이는 그동안 암호화폐 시장의 네러티브(이야기) 공백을 매우며, 다시 암호화폐 기술이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얘기가 다시 시작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이더리움 지분증명 전환은 암호화폐 역사 14년 간 가장 정교하고 중요한 업그레이드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현재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블록체인의 환경 문제 해결과 블록체인 기능 향상이 전망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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