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더 가격 급등은 9월로 예정된 '2.0' 업데이트 기대감에 더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률이 시장의 예상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주식, 암호화폐 등 위험자산이 일제히 안도랠리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이더리움 창시자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이더리움 머지(PoS 통합)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고, 이더(ETH) 가격에 반영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더리움 머지는 9월 19일 발생할 가능성이 가장 높으며, 이더리움 메인넷과 비콘체인의 통합 즉시 완전한 지분증명(PoS) 전환이 완성되진 않을 것이다. 올바른 시장 상황에서 이더 가격에 머지가 영향을 미치기까지는 6~8개월의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이더리움은 머지 후 디플레이션 자산이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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