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테라캐피탈 CEO "암호화폐, '새로운 랠리' 도래...비트코인보다 알트코인 투자 추천"

▲ 출처: 댄 모어헤드 트위터     ©코인리더스

운용자산 51억 달러 규모 크립토 헤지펀드 판테라캐피탈(Pantera Capital)의 최고경영자(CEO) 댄 모어헤드(Dan Morehead)가 암호화폐 시장에 '새로운 랠리'(New Rally)가 도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모어헤드 CEO는 리얼비전(Real Vision) CEO 라울 팔(Raoul Pal)과의 새로운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시장은 사이클 바닥을 지났다"면서 "시장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 비트코인(BTC)이 알트코인보다 덜 하락한다. 새로운 랠리에선 비트코인 노출을 낮추고 이더리움(ETH),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분야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고베타 자산은 더 위험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더 높은 잠재 수익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그는 지난 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다른 위험 자산과 분리될 수 있다고 본다. 실제로 S&P 500과 비트코인의 상관관계가 약화되고 있다. 특히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이 자신들의 실수를 수습하기 위해 42년 만에 큰 폭의 금리인상을 단행하는 가운데 가격이 하락할 이유가 없는 비트코인에 더 많은 돈이 모일 것이다. 비트코인은 1~2년 내 큰 폭으로 상승하는 반면, 다른 위험자산 가격은 지금보다 더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었다.

속보는 코인리더스 텔레그램으로 (클릭)

t.me/coinreaders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