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하락했다는 소식, 또 10조 달러 규모의 운용 자산(AUM)을 보유한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이 기관 대상 비트코인 프라이빗 트러스트를 출시했다는 소식 등 호재에 25,000달러선에 바짝 다가섰다.
한국시간 14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 시세는 24,383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24,346.11달러, 최고 24,860.05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4,665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39.9% 수준이다.
비트코인의 투자심리도 점차 개선되어가는 모습이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 대비 1포인트 상승한 47를 기록했다. 투심이 개선되면서 '공포' 단계에서 '중립' 단계도 전환됐다. '중립' 단계는 지난 4월 6일 이후 처음이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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