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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5,000달러 안착 실패, 투심 위축...모건크릭 창업자 "비트코인 봄 오고 있다"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8/16 [09:23]

비트코인 25,000달러 안착 실패, 투심 위축...모건크릭 창업자 "비트코인 봄 오고 있다"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2/08/16 [09:23]

▲ 출처: 알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은 주말 동안 25,000달러 저항선을 돌파했지만 안착에 실패했다.

 

한국시간 16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 시세는 24,148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23,839.77달러, 최고 25,135.59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4,618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0.1% 수준이다.

 

투자심리는 여전히 위축된 모습이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 대비 1포인트 하락한 44를 기록했다. 투심이 약화되며 '공포'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한편 모건크릭캐피털매니지먼트(Morgan Creek Capital Management) 최고경영자(CEO) 마크 유스코(Mark Yusko)는 지난 주 한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이미 바닥을 찍었고, 크립토 윈터(약세장)는 끝났다"고 진단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6월 중순 17,500달러로 바닥을 찍었다. 크립토 스프링(회복세)이 도래하며 가격이 완만하게 상승하고 있지만, 6~9개월 안에 신고점을 기록할 것"이라며 "비트코인은 기본적으로 완벽한 가치 저장소이며, '디지털 골드'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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