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發 랠리에 수익 상태 이더리움 주소 수, 최근 3개월 최다

알트코인 대장 이더리움(Ethereum, ETH)이 9월 중순 예정인 '머지(Merge, PoS 전환)' 업그레이드 기대감에 단기 급등 흐름을 보이며 2천 달러를 돌파한 이후 16일(한국시간) 현재는 1,900달러 안팎에서 숨고르기 하는 모습이다. 이날 오후 12시 52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 시세는 1,888달러를 기록 중이다. 전날 한때 이더는 지난 5월 24일 이후 처음으로 2천 달러선을 넘었다.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16일 기준 수익 상태(온체인 취득가가 시세보다 낮은 경우)의 ETH 주소 수(7일 평균)가 약 52,255,100개를 기록했다. 최근 3개월 가장 많은 규모다. 한편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 메인넷 머지는 해시레이트에 따라 정확한 시점이 확정되겠지만, 9월 15일 전후로 발생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 출처: 글래스노드  © 코인리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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