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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33...투심 불안 여전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8/19 [09:05]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33...투심 불안 여전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2/08/19 [09:05]

▲ 출처: 알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은 이틀째 23,000달러대에서 약보합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 25,000달러를 일시 돌파한 이후 반등세가 한풀 꺾인 모양새다. 7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전후로 나스닥이 흔들리면서 나스닥과 커플링(동조화)된 비트코인도 약세를 보이고 있 것. 이에 따라 비트코인이 8월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할 위험성도 높아졌다.

 

한국시간 19일 오전 9시 2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 시세는 23,230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0.56% 하락한 수치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23,273.80달러, 최고 23,563.83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4,443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0.2% 수준이다.

 

투자심리도 여전히 위축된 모습이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 대비 3 포인트 상승한 33을 기록했다. 투심이 소폭 개선됐지만 '공포' 단계는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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