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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시프 "비트코인 1만달러 아래로 떨어질 것...지금이라도 매도해야"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8/20 [09:28]

피터 시프 "비트코인 1만달러 아래로 떨어질 것...지금이라도 매도해야"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2/08/20 [09:28]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이 20일(한국시간) 2만 달러 붕괴 위험에 놓여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 회의론자 피터 시프(Peter Schiff)가 비트코인을 빨리 팔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유로퍼시픽캐피털 최고경영자(CEO)인 피터 시프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1만 달러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는 최근 나의 전망 이후 5일 만에 비트코인 가격이 14% 이상 하락했다. 이 전망을 조롱했던 사람들도 내 경고를 듣고 비트코인을 팔았어야 했다. 아직 매도 기회는 남았다. 늦게라도 매도하는 게 아예 매도하지 않는 것 보단 낫다"고 밝혔다.

 

▲ 출처: 피터 시프 트위터  © 코인리더스


최근 그는 비트코인이 1만 달러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고 경고했었다.

 

암호화폐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피터 시프는 "비트코인은 지난해 11월 69,000달러 수준에서 다시 오지 않을 정점을 찍었다고 확신한다. 새로운 고점은 없을 것이다. 투자자들은 지금의 '어정쩡한 랠리'를 활용해 빨리 빠져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시간 20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 시세는 20,969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9.15% 급락한 수치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20,868.85달러, 최고 22,954.02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4,010억 달러까지 급감했고,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39.7%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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