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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의 ODL, 브라질 시장 진출...XRP 하락세 뚜렷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8/20 [17:42]

리플의 ODL, 브라질 시장 진출...XRP 하락세 뚜렷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2/08/20 [17:42]

▲ 출처: 리플(XRP) 트위터  © 코인리더스


블록체인 해외송금 플랫폼 리플(Ripple)이 세계에서 7번째로 인구가 많은 브라질의 현지 은행 트래블렉스뱅크(Travelex Bank)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비지니스와이어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트래블렉스뱅크는 XRP 기반 국제 송금 솔루션 ODL(On-Demand Liquidity)을 도입한다. 이는 브라질, 나아가 라틴아메리카 은행 최초의 ODL 도입이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리플넷(RippleNet)의 ODL 프로토콜은 XRP 토큰을 사용해 대상 시장에서 미리 자금을 조달할 필요 없이 빠르고 저렴한 국경 간 지불을 가능하게 한다.

 

리플의 최고경영자(CEO)인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는 "암호화폐 채택과 핀테크 솔루션에 대한 개방성을 고려할 때 브라질은 리플의 핵심 시장이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편 리플의 고유 토큰 XRP는 20일(한국시간) 오후 5시 38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3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0.13% 하락한 가격이다. XRP는 지난 7일간 10.50% 떨어졌다.

 

시가총액은 약 169억 달러로, 188억 달러 수준인 바이낸스USD(BUSD, 시총 6위)와 약 156억 달러인 카르다노 에이다(ADA, 시총 8위) 사이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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