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 시총 2위)이 블록체인의 합의 알고리즘(채굴 방식)을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으로 바꾸는 머지(Merge) 업데이트를 15일 성공적으로 완료하면서 비트코인(BTC, 시총 1위)과 도지코인(DOGE, 시총 10위) 그리고 이더리움클래식(ETC, 시총 19위)이 이제 가장 큰 작업증명 블록체인이 됐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가 전했다.
비트코인은 17일(한국시간) 오전 11시 28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시가총액이 약 3,824억 달러인 최고의 작업증명 블록체인이다. 도지코인은 이더리움 머지 후 시총 기준 두 번째로 큰 작업증명 블록체인이다. 오리지널 '밈' 암호화폐 도지코인의 현재 가치는 약 81억 달러이다. 이더리움의 가장 유명한 하드포크인 이더리움클래식은 시총 약 47억 달러로, 작업증명 블록체인 3위를 차지했다. 이어 라이트코인(LTC, 시총 약 40억 달러)과 모네로(XMR, 약 27억 달러)는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rypto & Blockchain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