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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변호사 "리플, SEC 소송에 약 1억 달러 지출"...XRP 가격 전망은?

이선영 기자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22/10/01 [10:09]

美 변호사 "리플, SEC 소송에 약 1억 달러 지출"...XRP 가격 전망은?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2/10/01 [10:09]

 

리플(Ripple, XRP) 커뮤니티를 대변하는 미국 변호사 존 디튼(John Deaton)이 "리플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에 약 1억 달러 규모의 지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9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존 디튼은 "리플은 법원으로부터 '힌먼 연설 공개' 명령을 받아내기 위해서만 200만~300만 달러를 사용했으며, 이제서야 그 성과를 달성했다"며 "암호화폐 업계는 리플에게 감사해야 한다. 해당 소송은 리플만의 싸움이 아니다. 리플이 패소해 SEC가 XRP를 증권으로 간주하면 다수의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리플과 운명을 같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이날 법원의 명령에 따라 리플이 SEC로부터 '힌먼 연설'을 제출받으면, SEC는 증명이나 항소를 요청할 수도 있다. 그렇지 않으면 SEC는 연설 기록과 관련 있는 다른 자료들을 추가 제출해야 할 것이고, 이는 리플에게 중요한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외신에 따르면 리플-SEC 소송 담당 지방판사 아날리사 토레스(Analisa Torres)가 윌리엄 힌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전 임원이 작성한 문서를 공개하라고 최근 판결했다.

 

한편 10월의 첫날, 블록체인 기반의 해외송금 플랫폼 리플(Ripple)의 고유 토큰 XRP는 1%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XRP는 지난 9월 31.5% 수익률을 거둬 주요 암호화폐 중 가장 좋은 실적을 올렸다. 2년여 가까이 진행되고 있는 리플(Ripple)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법적 공방이 조만간 리플에 유리한 방향으로 종결될 것이라는 투자자들과 업계의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0시 7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474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0.79% 하락한 가격이다. XRP는 지난 한달간 최저0.3268달러, 최고 0.5421달러까지 거래됐다. 

 

XRP 가격 전망과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이자 기술 분석가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는 "XRP는 9월 28일 0.43달러의 2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에서 반등했으며 이는 매도에서 매수로 심리가 바뀌었음을 나타낸다. 하지만 매도 세력들은 0.52~0.56달러 영역에서 회복을 지연시키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매수 세력들이 현재 수준을 유지하고 주요 저항을 넘으면 0.56달러, 나아가 0.66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 반대로 가격이 계속 낮아지면 XRP 가격은 0.41달러의 브레이크아웃(저항선 돌파) 수준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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