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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3만달러 붕괴, 저가 매수 기회?…일부 전문가, 2만달러까지 조정 가능성 제기

박병화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21/01/22 [09:33]

비트코인 3만달러 붕괴, 저가 매수 기회?…일부 전문가, 2만달러까지 조정 가능성 제기

박병화 | 입력 : 2021/01/22 [09:33]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17% 가량 급락하며 3만 달러선이 붕괴됐다.

 

비트코인은 주요 지지선이 무너지며 명확한 하락 시그널이 발생하고 있는 것. 지난 9일부터 비트코인 가격 조정이 지속되며 많은 투자자들이 매수 시점 대비 물려있는 형국이다.

 

22일(한국시간)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7.10% 급락한 약 29,486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5,637억 달러이다. 

 

이날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미카엘 반 데 포프(Michaël van de Poppe)는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가까지 급등하고 일부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뚜렷한 조정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일각에서는 비트코인이 하락세를 지속할 경우 추가 조정에 따라 24,000달러까지 후퇴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그는 "고점 대비 30~40% 수준의 조정은 지금까지 비트코인 강세장에서 여러 차례 반복된 것으로, 이는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투자전문사 구겐하임 파트너스(Guggenheim Partners) 최고투자책임자(CIO) 스콧 마이너드(Scott Minerd)는 최근 CNBC 클로징 벨에 출연해 "비트코인이 2만 달러까지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며 "비트코인이 연중 사상 최고가(42,000달러)를 경신하지 못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올해 초 블룸버그 팀은 2021년 암호화폐 전망 보고서를 통해 “과거 사상 최고가였던 2만 달러는 이제 '기준가'가 됐다. 갑작스러운 부정적 이슈가 있지 않은 이상 2만 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은 '제로'다"며 "비트코인 가격이 공급량 감소와 기관 투자자 유입으로 조만간 5만 달러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코인텔레그래프는 코인셰어스 최신 보고서를 인용, 지난 주 기관 대상 암호화폐 투자상품에서 8,500만 달러가 유출됐으며 이는 일부 기관이 차익실현에 나섰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이더리움 파생상품에서도 30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보고서는 달러 가치 상승에 주목하며 "이는 보통 비트코인 가격과 반비례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 주에는 3억 5,900만 달러가 암호화폐 투자상품에 유입되는 등 기관 투자는 여전히 굳건한 모양새라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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