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인공지능(AI)이 리플(XRP)이 1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는 시점을 분석했다. XRP는 오랫동안 1달러 이하에서 정체된 상태였으며, 현재 0.5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AI의 분석에 따르면 XRP가 1달러에 도달하려면 몇 가지 중요한 조건이 필요하다. 첫째로, 비트코인(BTC) 반감기로 인해 알트코인이 상승하는 전반적 시장 분위기와의 연동이 필요하며, 둘째로 규제 명확성이 더해질 경우 기관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알트코인 시장의 피크가 올 경우 XRP가 1달러에 도달할 수 있는 시나리오가 제시되었으며, AI는 이를 2025년 초중반으로 예측하고 있다.
XRP는 21Shares가 XRP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신청을 발표하면서 약간의 상승세를 보였으나, ETF 승인 여부와 승인 시 BTC ETF와 유사한 상승을 경험할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 있다. 현재 XRP는 SEC와의 법적 분쟁에서 긍정적인 판결을 받아 증권으로 재분류될 위험이 줄어든 상태다.
또한 리플이 향후 7년 만에 최대 규모인 2억4천만 달러 상당의 XRP를 매도할 계획이 있어 변동성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
리플(XRP)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2%가량 반등하며 0.51달러선을 재탈환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5일(한국시간) 오후 4시 50분 현재 시가총액 7위 암호화폐 XRP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94% 오른 0.5141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2.49% 하락한 가격이다. 시가총액은 약 292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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