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틀(Mantle), 타이코(Taiko)와 업비트 UDC 2024에서 블록체인 혁신과 확장 가능성 조명
이더리움 레이어2 블록체인 맨틀 네트워크(Mantle Network)를 기반으로 한 금융 및 소비자 애플리케이션 생태계 맨틀(Mantle)이, 이번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DC)에서 주요 연사로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메인넷을 출시한 후 맨틀 네트워크는 빠르게 성장하며 총 예치 자산(TVL) 기준 네 번째로 큰 레이어2로 빠르게 성장하며, 모듈형 레이어 2 솔루션의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UDC 2024에서 맨틀의 프로덕트 리드 응 잉 종(Ng Ying Zhong)은 "확장성의 핵심: 롤업과 미래 전망"이라는 주제로 타이코(Taiko) COO 테렌스 램(Terence Lam)과 함께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세션에서는 롤업 기술이 블록체인의 확장성을 어떻게 높이는지와 레이어2 기술의 미래 가능성을 다룬다.
응 잉 종은 “UDC에 연사로 참여해 한국 사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 특히 DeFi 생태계가 빠르게 확장 중인 한국 시장에서, 금융 애플리케이션의 매끄러운 UX가 DeFi의 도입과 혁신을 이끌 잠재력이 크다”고 전했다.
맨틀은 최근 다양한 혁신적 서비스를 내놓으며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맨틀 네트워크에서 운영하는 유동성 스테이킹 프로토콜 ‘mETH 프로토콜’과 여러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비트코인 사용 사례를 확장할 수 있는 ‘FBTC’를 출시했으며, TON 엑셀러레이터와 TON 벤처스와 협력해 차세대 크로스체인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500만 달러 규모의 ‘시너지(Synergy)’ 이니셔티브도 발표했다.
이번 UDC 2024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NFT 입장 패스와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2018년 시작된 이 행사는 이제 블록체인 업계 전문가, 학생, 애호가들을 위한 산업 전반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맨틀은 지속 가능한 금융 및 소비자 온체인 애플리케이션 허브를 구축 중이며, 대중적인 토큰 기반 기술의 채택을 목표로 커뮤니티가 설계한 생태계다. 이 생태계는 이더리움 레이어2인 맨틀 네트워크, 탈중앙화 자율 조직(DAO)인 맨틀 거버넌스, 대규모 온체인 재무 기금인 맨틀 트레저리, ETH 유동성 스테이킹 및 리스테이킹 프로토콜인 mETH 프로토콜로 구성된다.
맨틀의 첫 핵심 제품은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인 맨틀 네트워크다. 이 네트워크의 모듈형 구조는 트랜잭션 실행, 데이터 가용성, 트랜잭션 최종성을 개별적으로 분리해 최신 기술을 계속해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맨틀 네트워크는 데이터 가용성 모듈을 위해 ETH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아이겐레이어(EigenLayer)와 협력한 첫 번째 레이어2로, 이더리움에 의해 보안이 유지되며, $MNT는 네트워크의 네이티브 가스 토큰이자 생태계 성장 토큰으로 쓰인다.
두 번째 핵심 제품인 mETH 프로토콜은 수직 통합된 ETH 유동성 스테이킹 및 리스테이킹 플랫폼이다. $mETH는 mETH 프로토콜의 가치 축적 토큰 역할을 하며, $cmETH는 유동성 리스테이킹 토큰(LRT)으로 기능한다.
맨틀은 $2억 규모의 생태계 자금 조성 프로그램 ‘맨틀 에코펀드(Mantle EcoFund)’ 를 통해 혁신가와 개발자를 지원하며, 현실 자산(RWA), Web3 게임, 인텐트 중심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생태계 프로젝트를 위한 Showcase Apps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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