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비트코인, 역사적 10만 달러 눈앞…장기 보유자 매도 움직임 주목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11/22 [10:33]

비트코인, 역사적 10만 달러 눈앞…장기 보유자 매도 움직임 주목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11/22 [10:33]
비트코인(BTC), 달러(USD)

▲ 비트코인(BTC), 달러(USD)     ©코인리더스

 

글래스노드(Glassnode) 공동 창립자인 얀 하펠(Jan Happel)과 얀 알레만(Yann Allemann)은 비트코인이 10만 달러에 도달할 경우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매도가 촉발될 가능성을 경고했다.

 

11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글래스노드는 최근 분석을 통해 비트코인이 9만7천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10만 달러에 가까워졌다고 전하며, 이번 상승세 동안 장기 보유자들의 매도 움직임이 있었으나 과거에 비해 매도 강도는 훨씬 약하다고 분석했다.

 

특히, 올해 초 할빙 전의 매도세와 비교하면 최근 매도는 제한적이며, 이는 여전히 장기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축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하지만 10만 달러 도달 시 매도세가 강해질 경우 가격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날 비트코인은 장중 99,014.21달러의 사상최고가에 거래됐다. 글래스노드는 “비트코인이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조정 가능성에 대비하되, 시장의 상승세는 여전히 강력하다”고 전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160억 달러 SBF 제국의 몰락…넷플릭스가 담아낸 충격 실화
이전
1/4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