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경제 서적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가 비트코인(BTC)이 곧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그는 22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비트코인이 새로운 최고치를 기록할 때까지 버텨라"고 전하며 비트코인의 강세를 예고했다. 기요사키는 팬데믹 초기 미국 정부의 양적 완화 정책에 반발하며 비트코인, 금, 은을 '안전한 자산'으로 평가하고 꾸준히 매수해왔다. 그는 BTC 가격이 급락할 경우에도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밝히며, 장기적인 상승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보여줬다. 그러나 최근 그는 BTC가 10만 달러를 넘으면 추가 매수를 중단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탐욕을 부리지 말라"고 조언했다.기요사키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창립자 마이클 세일러의 장기적 전망에 동의하며, BTC가 10년 내 1백만 달러를 넘고 1,300만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러한 초강세 전망은 암호화폐 투자자들 사이에서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도지코인 공동 창립자인 빌리 마커스는 "BTC가 10만 달러에 도달하길 바라지만, 즉각적인 폭락은 피하길 바란다"고 트윗하며 상승세에 대한 우려와 기대를 동시에 표명했다.비트코인은 이날 99,502.92달러까지 오르며 10만 달러에 근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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