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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0만 달러 '초읽기'…리플 23% 급등, 카르다노 1달러 돌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4/11/23 [07:36]

비트코인, 10만 달러 '초읽기'…리플 23% 급등, 카르다노 1달러 돌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4/11/23 [07:36]
비트코인(BTC), 달러(USD)

▲ 비트코인(BTC), 달러(USD)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의 사상 첫 10만 달러선 진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22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2시 25분(서부 시간 오전 11시 25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75% 오른 9만9천641달러에 거래됐다.

 

전날 9만9천 달러선을 넘어선 이후 9만7천달러대까지 떨어졌던 가격은 다시 상승세를 타며 10만 달러선을 향해 서서히 고점을 높여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친가상화폐 정책 약속에 힘입어 미 대선일이던 지난 5일부터 비트코인은 약 45% 급등했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1.83% 내린 3천296달러, 솔라나는 1.13% 하락한 253달러를 나타냈다.

 

리플(XRP)은 23% 급등한 1.48달러에 거래됐고, 도지코인(DOGE)은 7.58% 올라 0.4153달러를 기록했다.

 

카르다노(ADA)는 1달러를 돌파했다.

 

한편 EVM 레이어1 및 레이어2 전용 디파이 오라클 프로젝트 레드스톤(RedStone)의 공동 설립자 겸 최고운영책임자(COO) 마르친 카즈미에르차크(Marcin Kazmierczak)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구매하는 것은 타당한 결정이다.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서 유용성을 가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를 돌파하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산 관점에서 BTC를 공급량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사실상 인플레이션율은 0%다. 특히 수백 년간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 역할을 해 온 금과 비교하면 '디지털 금' 비트코인의 역사는 이제 15년 밖에 되지 않았으며, 후발주자들도 부를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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