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자 "암호화폐 강세장, 내년까지 지속될 것...비트코인, 일시 40% 조정 겪을 수도"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크루거는 비트코인의 상승이 먼저 시작되고, 이후 밈코인과 알트코인이 상승에 동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11만~12만 달러 수준에서 첫 번째 큰 조정을 받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이후 2025년 2월 말 또는 3월 초까지 강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3월에 조정이 있을 것으로 예측하며, 미국의 세금 납부일인 4월 15일을 앞둔 차익 실현 움직임이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2021년과 2024년에 있었던 시장 흐름과 유사하다고 밝혔다.
크루거는 이번 강세장이 “슈퍼사이클”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명확한 시장 최고점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신, 비트코인은 40%의 조정을 겪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알트코인은 75%에서 95%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한 암호화폐 시장의 집단적 심리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시장 참여자들이 특정 시나리오를 믿으면, 그것이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번 예측은 암호화폐 강세장의 지속성과 잠재적인 위험성을 동시에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