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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시장 붕괴 예측한 전문가 "비트코인, 아직 폭발적 상승 국면 아냐"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11/28 [20:15]

2021년 시장 붕괴 예측한 전문가 "비트코인, 아직 폭발적 상승 국면 아냐"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11/28 [20:15]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최근 90,000달러대 초반으로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상승 여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됐다.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2021년 암호화폐 시장 붕괴를 정확히 예측한 익명의 애널리스트 '데이브 더 웨이브(Dave the Wave)'는 비트코인이 아직 폭발적 상승 국면에 진입하지 않았으며, 기술적 상승 채널 내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4년 주기의 사이클에 따라 움직이며, 과거 사례를 기준으로 보면 파라볼릭(급등) 상승이 임박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현재 조정 국면은 비트코인이 과도한 상승 없이 기술적 채널 내에서 안정적으로 상승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하며,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110,000달러를 돌파하고, 내년에는 200,000달러를 초과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4년 주기와 비트코인 상승
비트코인의 4년 주기는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를 중심으로 형성된다. 이 과정에서 공급량 감소가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으며, 가장 최근의 반감기는 올해 4월에 진행되었다.

 

데이브 더 웨이브는 "비트코인이 200,000달러를 넘어설 때가 사이클의 최고점이 될 것"이라며, 현재 상승세가 이러한 목표를 향해 중간 지점을 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95,150달로 24시간 동안 1.5% 상승하며 기술적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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