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스트래티지(Strategy) 창업자가 ‘비트코인에 대한 21가지 진실’을 공개하며 BTC에 대한 초강세 신념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그는 비트코인을 "미래의 글로벌 준비통화이자 가장 수익성 높은 자산"이라 평가하며, 강력한 신념의 기반을 공유했다.
4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세일러는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21 Truths of Bitcoin(비트코인에 대한 21가지 진실)’을 공개했으며, 이는 비트코인의 최대 발행량인 2,100만 개에서 착안한 상징적 숫자다. 그는 이 리스트에서 비트코인을 단순한 자산이 아닌 하나의 이념(ideology)이라 규정하며, 그 가치와 신념을 강조했다.
이 리스트에는 ‘비트코인은 프로토콜’, ‘디지털 화폐’, ‘디지털 에너지 네트워크’, ‘디지털 방어 시스템’, ‘불멸(immortal)’, ‘디지털 경제 시스템’ 등 기술적·신화적 요소가 혼재된 표현들이 포함됐다. 세일러는 특히 “비트코인은 완벽한 돈(perfect money)”이라는 표현을 반복해 강조하며, 비트코인이 기존 금융 시스템을 대체할 핵심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그는 일론 머스크(Elon Musk)와의 공감대도 언급했다. 머스크 역시 비트코인 프로토콜이 사이버 보안 측면에서 매우 강력하다고 평가한 바 있으며, 세일러는 이를 두고 "비트코인은 디지털 방어망"이라고 지칭했다.
기술적 관점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기준 1.71% 상승해 85,400달러를 돌파한 뒤 현재 84,740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세일러는 전날 해당 가격대 돌파를 두고 AI 이미지와 함께 “Bitcoin is Calling(비트코인이 부르고 있다)”는 트윗을 올리며 강한 지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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