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데라(HBAR)가 10% 급등하며 시가총액도 8억 달러를 넘어섰다. 거래량도 하루 만에 113% 증가한 2억 6,460만 달러를 기록하며 투자자 관심이 다시 집중되고 있다.
5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헤데라의 기술 지표는 아직 혼조세를 보이지만, 강한 반등세와 함께 단기 이동평균선이 수렴 중이며 골든크로스 형성 가능성도 나타나고 있다. 이와 함께 상대강도지수(RSI)는 66.2까지 치솟으며 매수세가 강화되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
다만 볼린저밴드 기반 트렌드 지표(BBTrend)는 여전히 -1.56으로 부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이 지표는 5월 1일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기록했으며, 전일 -6.76까지 떨어진 이후 소폭 반등했다. 전문가들은 이 수치가 -1 이상으로 회복될 경우 하락세 종료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고 본다.
RSI(상대강도지수)의 급등은 강한 매수세 유입을 나타내며, 이는 지난 2일간의 30포인트 반등 흐름과 맞물린다. RSI가 70을 넘기 전까지는 추가 상승 여력도 존재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단기적으로 0.191달러와 0.199달러의 저항선 돌파 여부가 핵심 분기점이다.
만약 해당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HBAR는 0.215달러와 0.258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이는 현재 가격 대비 약 38% 상승 여지를 의미한다. 반대로 저항 돌파에 실패하면 0.175달러, 이후 0.160달러와 0.153달러까지 하락 가능성도 열려 있다. 최악의 경우 0.124달러까지 33% 조정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도 있다.
현재로서는 기술 지표 상 하락세 둔화 조짐과 상승 전환 신호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어, 향후 며칠간의 흐름이 헤데라의 중기 방향성을 결정할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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