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을 보유 주소 중 큰 비중(1,230억 달러 상당)을 차지하고 있는 주소들이 매입가 대비 0~20% 수익을 거두는 데 그치고 있으며, 가격이 조금만 떨어져도 대규모 매도 물량이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는 "ETH를 보유 중인 주소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그룹은 2,300~2,500 달러 구간에서 물량을 매집했으며, 해당 구간 보유자 수는 최근 급증했다. ETH의 심리·구조적 지지선이 취약한 상태라는 뜻이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반등하고 있지만, ETH는 하방 리스크에 민감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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