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coin, DOGE)이 데스 크로스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커지며 시장 강세론자들에게 경고 신호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RSI 수치와 거래량 반등 여지가 아직 남아 있어 추세 반전 가능성도 열려 있는 상황이다.
5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도지코인의 9일 이동평균선이 21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하락할 조짐을 보이며 데스 크로스 발생이 임박했다. 이 신호는 일반적으로 가격 하락 전환을 예고하며, 최근 상승분을 무효화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다만 현재 DOGE의 RSI(상대강도지수)는 57로, 과매수 구간(70 이상)에는 진입하지 않았으며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고 해석된다. RSI가 아직 중립선인 50에 근접한 수준이기 때문에 시장 과열 신호는 감지되지 않고 있다.
DOGE는 보도 시점 기준 0.2285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기준 0.7% 상승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거래량은 11.26% 감소한 11억 7,000만 달러로, 거래 부진이 현재 하락세의 촉매로 작용했을 수 있다. 반면, 매수세가 유입되면 데스 크로스를 무효화할 수 있는 기회도 여전하다.
또한 비트코인이 110,000달러 선 아래에서 강한 지지선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DOGE도 비트코인과의 상관관계를 따라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최근 DOGE는 주요 지지선에서 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락을 방어했고, 이는 단기 반등의 신호일 수 있다.
비트코인의 향후 돌파 시도에 따라 DOGE도 단기 랠리를 시도할 수 있으며, 데스 크로스 시그널을 상쇄할 수 있는 결정적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결국 거래량 반등과 비트코인 흐름이 DOGE 운명을 가를 핵심 요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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