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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크로스·청산 공습…도지코인(DOGE)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5/28 [08:00]

데드크로스·청산 공습…도지코인(DOGE)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5/28 [08:00]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    

 

5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지난 한 시간 동안 극심한 변동성에 직면하며 200%에 달하는 청산 불균형을 기록했다. 이 과정에서 상승을 기대한 롱 포지션 투자자들은 약 12만 3,000달러 규모의 손실을 입었다.

 

이번 청산 사태는 도지코인이 단기 반등에 실패한 뒤 발생했다. DOGE 가격은 한때 0.232달러까지 상승했지만 다시 0.2266달러로 급락했고, 이후 소폭 반등해 0.2268달러에 거래 중이다. 24시간 기준으로는 1.06% 상승했지만, 단기 매도 압력으로 거래량은 0.9% 감소해 13억 2,000만 달러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도지코인은 0.2200달러에서 0.2300달러 사이의 박스권에서 가격을 유지하며 통합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일부 분석가는 0.2255달러 이상에서 가격이 안정될 경우, 통합 종료 이후 강한 돌파가 이뤄질 수 있다고 전망한다.

 

이번 하락세는 비트코인 시장에서도 유사한 청산 불균형이 나타난 만큼,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투자 심리 변화와 연관된 현상으로 풀이된다. 도지코인과 비트코인의 높은 상관관계가 이러한 흐름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앞서 도지코인은 데드크로스 발생으로 기술적 약세가 예고된 바 있으며, 현재까지도 강력한 매수세가 나타나지 않아 반등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시장 참여자들은 여전히 0.27달러 돌파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이 가격대는 향후 강세 전환의 핵심 저항선으로 주목받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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