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위버스(Webus)는 은행 대출, 주주 보증, 기관 신용 한도 등 비지분 금융 수단을 통해 해당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펀드는 위버스의 글로벌 쇼퍼 및 모빌리티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엑스알피(XRP, 리플) 기반 결제 인프라 구축에 활용될 예정이다.
위버스 CEO 난 정(Nan Zheng)은 국제 결제의 고질적 문제인 지연과 수수료 부담을 제거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를 위해 웹3 기반 지갑, 온체인 예약 시스템, 블록체인 로열티 토큰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모두 XRP 네트워크를 활용한다.
이번 전략은 중국 대표 온라인 여행사 통청(Tongcheng)과의 파트너십 갱신과도 맞물려 있다. 두 회사는 중국 내 교통부터 국가 간 결제까지 통합된 서비스를 구축해 국제 여행자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위버스 외에도 나스닥 상장사 비보파월(VivoPower)가 최근 1억 2,100만 달러 규모의 XRP 준비금 전략을 발표하며 같은 흐름에 동참했다. 사우디 왕자 압둘아지즈 빈 투르키(Abdulaziz bin Turki Abdulaziz Al Saud)가 주도한 이번 전략은 디파이(DeFi) 확대 및 미국 정부의 디지털 자산 정책에의 정렬을 목표로 한다.
또한 리플의 스테이블코인 ‘RLUSD’는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Euler Finance에 통합되었으며, 현재 Gemini, Revolut, Zero Hash에도 상장된 상태다. 이는 XRP 기반 생태계 확장을 보여주는 또 다른 신호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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