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 상승한 보잉… CEO 리더십 아래 실적 반등 신호”
2025년 보잉 주식, 시장을 압도하다: 상승세 지속될까?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6/02 [21:40]
올해 Boeing(보잉)의 주가가 13.6% 상승하며 시장 평균보다 훨씬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최근 켈리 오트버그(Kelly Ortberg) CEO 체제에서 경영 성과를 개선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시장은 이번 주가 상승의 지속 여부를 주목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가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6월 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 모틀리 풀에는 Boeing의 2025년 전망이 소개되었는데, 기업은 연초부터 자체 개선 계획에 힘쓰며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다. 특히 737 MAX의 생산 확대, 방산 부문의 수익성 개선, 777X의 최초 인도 일정 준수 등 세 가지 핵심 목표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의 실적은 목표 달성에 유효한 신호를 보내며, FAA 승인을 받고 777X가 2026년 초도 인도될 전망이다. 경영진은 737 MAX의 생산률 목표 38대/월 달성을 기대하며, 이후 42대/월 이상으로 증속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또 BDS 부문에서 수익성 확보를 위해 고안된 세부 전략 역시 긍정적인 궤도에 올라 있으며, 특히 고정 가격 계약의 EAC(Estimated at Completion) 안정화가 기대 이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2026년까지 MQ-25 무인 항공기의 시험 비행도 예정되어 있어 방산 부문의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Boeing이 지금의 강세를 지속할 수 있다고 전망한다. 핵심 목표들의 성과 지속 여부와 규제 승인 여부에 따라 향후 전망이 좌우될 것으로 보이지만, 회사가 적극적으로 성과를 보여준다면 시장의 관심과 주가 지지세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차세대 상업용 항공기 개발과 채무 상환, 투자자 배당 측면에서는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도 산재해 있어 장기적인 관점이 요구된다. 지금은 Boeing의 단기 상승 흐름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투자 고려 시 유념할 점은, 지금이 적절한 투자 시점인지는 별개로, Motley Fool의 투자 전문가들이 선정한 현재 최고의 10개 종목에는 Boeing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과거 성공 사례와 비교하면, 2004년과 2005년 각각 Netflix와 Nvidia에 투자했을 때 엄청난 수익을 거둔 사례가 있으며, Stock Advisor의 평균 수익률은 979%에 달한다. 정확한 판단을 위해 전문가 추천 종목 리스트와 시장 동향을 함께 검토하는 것이 좋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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