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엔비디아 주도 AI 랠리 재연 기대…SK하이닉스 6%대 급등
엔비디아가 4개월 만에 뉴욕 증시 시가총액 1위를 탈환하는 등 주가가 강세를 보이자 4일 SK하이닉스[000660] 주가가 6% 넘게 급등 중이다. 오전 9시 13분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6.51% 오른 22만1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5.06% 오른 주가는 한때 7.47% 오른 22만3천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삼성전자[005930]는 0.18% 오른 5만6천9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간밤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가 2.80% 오른 것을 비롯해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투자은행 제프리스는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칩 블랙웰의 생산량 증가에 따라 올해 매출 총이익률이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메타가 콘스텔레이션 에너지와 20년간 전력 구매에 대해 계약한 것도 AI 산업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이에 엔비디아뿐만 아니라 브로드컴(3.27%), 마이크론(4.15%), AMD(2.34%) 등이 큰 폭으로 올랐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72% 오르며 연이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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