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cket Network, ‘Shannon 업그레이드’...세계 최초 퍼미션리스 API 네트워크로 도약
분산형 인프라 프로토콜인 포켓 네트워크(Pocket Network)가 대규모 프로토콜 업그레이드인 ‘셰넌(Shannon)’을 완료하고 새로운 성장 단계에 돌입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포켓은 기존의 탈중앙화 RPC 기능을 넘어, AI, 블록체인, 공공데이터를 위한 무허가형(Open) API 네트워크로 진화했다.
셰넌 업그레이드는 정보 이론의 창시자이자 초기 인공지능 개념을 주창한 클로드 셰넌(Claude Shannon)의 이름을 따서 명명됐다. 이번 메인넷 론칭은 포켓 네트워크의 기술적 진화를 상징한다. 단순한 분산형 RPC 네트워크에서 출발한 포켓은 이제 누구나 데이터에 접근하고, 제공할 수 있는 진정한 오픈 데이터 플랫폼으로 전환되었다.
이 플랫폼은 중앙 집중형 제어 없이 명확한 인센티브 구조와 함께 데이터 공유를 가능하게 하며, 프로토콜 수준의 결제 시스템, 자동 품질 평가 메커니즘, 무허가형 조율 모델 등을 통해 이를 실현한다. 이러한 구조는 AI 모델 훈련, 크로스체인 dApp 개발, 공공데이터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적인 기반이 될 전망이다.
포켓 네트워크 재단의 운영 책임자 크리스 진크스 젠킨스(Chris Jinx Jenkins)는 “셰넌 업그레이드는 우리가 처음부터 추구해온 목표인 ‘완전한 탈중앙화 인터넷 인프라 스택’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음을 의미한다”며 “이제 단순한 서비스 가용성(업타임)을 넘어서, 애플리케이션이 의존하는 데이터에 대한 접근권을 어떤 단일 주체도 통제할 수 없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셰넌은 포켓을 오픈 데이터에 기반한 최초의 실질적인 공유경제 모델로 만든다. 그간 누구도 진정한 무허가형 오픈 데이터셋에 접근할 수 없었지만, 이제는 가능하다. 이는 ‘제로 투 원(Zero to One)’의 진정한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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