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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00만 달러 되면...XRP는 23달러?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1/14 [05:20]

비트코인 100만 달러 되면...XRP는 23달러?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1/14 [05:20]
비트코인(BTC), 엑스알피(XRP)

▲ 비트코인(BTC), 엑스알피(XRP)  

 

비트코인(Bitcoin, BTC)이 장기 목표로 거론되는 100만 달러 가격대에 도달할 경우 알트코인 전반, 특히 엑스알피(XRP)가 구조적으로 큰 폭의 가치 상승을 경험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11월 13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최근 수주간 시장 조정 속에서 비트코인의 약세가 이어지며 알트코인 전반이 동반 하락 압력을 받았다. 비트코인이 하락 흐름을 보이는 기간에는 상관관계가 높은 알트코인이 비슷한 방향성을 띠는 경향이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이번 하락 국면에서도 알트코인 시장 시가총액이 약 1,200억 달러 감소한 가운데, XRP는 월간 기준 약 2.6% 하락에 그치며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시장 전반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낙폭을 유지한 점이 주목된다.

 

한편 비트코인의 중장기 전망과 관련해 업계 주요 인사들이 100만 달러 도달 가능성을 잇달아 언급해 왔다. 9월에는 지미니 창업자인 윙클보스 형제가 과거 상승 패턴을 근거로 비트코인이 “충분히 100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주장했으며, 8월에는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암스트롱이 규제 환경 개선을 전제로 2030년 100만 달러 전망을 제시했다. 이어 7월에는 금융 작가 로버트 기요사키가 비트코인의 장기적 폭발력을 언급하며 비슷한 전망을 내놨다.

 

더크립토베이직이 인용한 매크로액시스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XRP의 상관계수는 78%로 집계돼 두 자산의 가격 흐름이 유의미하게 동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상관관계가 유지될 경우, 비트코인이 100만 달러 수준인 약 19조 9,400억 달러 시가총액에 도달하더라도 양 자산의 시장 지위를 유지하며 알트코인 역시 동반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해당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전체 가상자산 시장 규모는 약 33조 3,000억 달러로 불어나게 되고, 현재 약 4.19% 점유율을 보이는 XRP는 시가총액이 약 1조 4,000억 달러 수준까지 확대된다. 현재 약 600억 개 발행량을 고려하면 XRP 가격은 약 23달러가 된다. 이 가격을 기준으로 1,000XRP 보유자는 약 2만 3,000달러 자산가치를, 1만XRP 보유자는 약 23만 달러 규모의 자산가치를 갖게 되는 셈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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