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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확장 가속! 블랙록 비들, BNB체인 상륙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1/15 [07:35]

블록체인 확장 가속! 블랙록 비들, BNB체인 상륙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1/15 [07:35]
BNB 바이낸스코인(Binance Coin)

▲ BNB 바이낸스코인(Binance Coin)     ©

 

블랙록이 미국 국채 수익을 온체인으로 제공하는 토큰화 펀드 ‘비들(BUIDL)’을 BNB체인으로 확장하며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넓히고 있다. 기관 투자자 대상 담보 활용까지 확대되면서 온체인 금융의 실사용 영역이 빠르게 확장되는 모습이다.

 

11월 1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블랙록(BlackRock)은 자사의 토큰화 미 국채 펀드 ‘미국 달러 표시 기관용 디지털 유동성 펀드 비들(BUIDL)’을 공식적으로 BNB체인에 출시했다. 이번 확장과 함께 새로운 클래스가 추가됐고, 비들은 바이낸스에서 비거래소 담보(off-exchange collateral)로도 인정받게 됐다.

 

비들의 BNB체인 확장은 토큰화 플랫폼 시큐리타이즈(Securitize)와 크로스체인 프로토콜 웜홀(Wormhole)의 지원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블랙록은 이번 조치로 온체인 참여자들이 규제 기반 구조 안에서 더 쉽게 비들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BNB체인 측은 “대규모·저비용·보안성을 갖춘 금융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최적 환경”이라며 환영 의사를 밝혔다.

 

시큐리타이즈와 바이낸스는 비들을 기관 고객의 거래 포지션 담보로 활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기관 투자자들은 거래소에 자산을 직접 보관하지 않고도 포지션을 운용할 수 있어 리스크 관리 유연성이 강화된다는 평가다. 블랙록 디지털자산 총괄 로비 미츠닉은 “전통 금융의 핵심 요소가 온체인 금융 생태계로 이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비들은 이미 아비트럼, 앱토스, 아발란체, 이더리움, 옵티미즘, 폴리곤, 솔라나 등 주요 체인에 배포되어 있으며, BNB체인 진입으로 접근성과 활용도가 한층 확대됐다. 시큐리타이즈 공동창업자 카를로스 도밍고는 “BNB체인 확장과 바이낸스 담보 인정은 비들의 유통성과 유틸리티를 크게 확장한다”고 평가했다.

 

2024년 시큐리타이즈와 함께 처음 출시된 비들은 블랙록의 첫 퍼블릭 블록체인 기반 토큰화 펀드로, 기관 투자자에게 미 달러 수익 노출을 제공한다. RWA.xyz에 따르면 비들의 시가총액은 현재 23억달러 규모로 성장했다. 발표 직후 BNB 가격은 시장 전반의 약세 속에서도 약 1% 상승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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