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2025년 들어 강한 변동성을 보이면서 올해 초 1,000달러를 투자했다면 현재 평가액은 소폭 줄어든 약 979달러 수준에 머물게 됐다.
11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24시간 동안 4.27% 하락해 9만 1,491달러에 거래됐고, 주간 기준으로는 12.9% 내려가며 단기 투자심리를 크게 위축시켰다. 연초 가격인 약 9만 3,425달러 대비 연간 수익률은 마이너스 2.07%로, 연초 1,000달러를 투자한 투자자는 현재 약 979달러를 보유한 셈이다.
기술적 흐름도 약세 신호가 짙어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심리적 지지선인 9만 달러를 하향 이탈한 데 이어 10만 5,000달러선에 놓인 50주 이동평균선 아래로 떨어졌다. 이 패턴은 2022년 1월 이후 처음으로, 통상 추세적 하락 지속 신호로 해석된다. 현재 14일 상대강도지수(RSI)는 28.9로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지만, 반등의 뚜렷한 근거는 아직 보이지 않는다.
시장에서는 8만 8,000달러 지지구간의 유지 여부를 가장 중요한 단기 관전 포인트로 삼고 있다. 이 구간은 78.6% 피보나치 되돌림선과 겹쳐 있으며, 지지선이 무너지면 올해 최저점인 8만 5,000달러 부근까지 추가 매도가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투자자들은 대규모 지갑 이동과 비트코인 ETF 자금 흐름을 살피며 안정 조짐을 찾고 있다. 기관 매수세가 다시 살아나면 단기 반등 여지가 커지는 반면, ETF 자금 유출이 확대되면 추가 하락 위험이 커질 수 있다. 향후 방향성은 유동성 변화에 따라 민감하게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장기간 누적된 상승 폭을 유지하고 있음에도, 이번 조정이 단기 변동성의 영향력을 다시 상기시키는 구간이라고 평가한다. 뚜렷한 분위기 전환을 위해서는 8만 8,000달러 회복과 함께 50주 이동평균선 재진입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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