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벤자민 코웬 "비트코인 반등 이야기는 시기상조"...6만 달러로 추락하나?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1/19 [00:40]

벤자민 코웬 "비트코인 반등 이야기는 시기상조"...6만 달러로 추락하나?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1/19 [00:4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 시장이 반등 동력을 찾지 못한 가운데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의 분석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한층 무게를 얻고 있다. 코웬은 비트코인이 결국 2026년에 200주 이동평균선까지 되돌아갈 가능성을 가장 현실적인 시나리오로 제시하며, 현재 해당 구간이 6만달러에서 7만달러 사이에 형성돼 있다고 설명한다.

 

11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코웬은 이번 시장 조정이 단숨에 깊게 빠지는 급락 흐름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비트코인이 하락 추세에서도 마지막으로 200일 이동평균선을 터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며, 현재 이 지표가 10만 7,000달러 부근에 자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차트에는 과거에도 비슷한 패턴이 반복됐고, 결국 200일선을 넘지 못한 뒤 200주선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는 흐름이 담겨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이 과거 사이클에서 이미 이 가격대 아래를 찍은 후 급반등했던 사례를 들어 반박한다. 그러나 코웬은 지나친 확신을 경계했다. 그는 “연말 반등이 오면 개인적으로야 좋겠지만, 현재 구조로 보면 하방 위험도 충분히 열려 있다”고 말하며 지나친 낙관론과 비관론 모두에서 거리를 둔 중립적 관점을 유지했다.

 

시장은 이날도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한 채 얇은 변동성만 반복되는 모습이다. 매수세도, 매도세도 확실한 우위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코웬은 비트코인이 강한 반등을 시도하기 위해선 반드시 200일 이동평균선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웬이 제시한 단기 관전 포인트는 명확하다. 비트코인이 의미 있는 회복 없이 흘러간다면 가격은 자연스럽게 9만달러 중반대로 밀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반대로 200일 이동평균선을 되찾는 순간에는 시장의 심리가 급격히 회복되며 강한 탄력 상승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짚었다.

 

현재 시장의 시선은 두 개의 장기 지표에 쏠리고 있다. 200일선이 단기 반등의 분수령이라면, 200주선은 다음 사이클의 방향을 결정하는 마지막 바닥선으로 거론된다. 투자자들은 이 두 지점이 비트코인의 향후 12개월을 가를 핵심 기준점으로 떠올랐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