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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 트레이더, 비트코인 하락 시나리오 2단계 제시…8만1천달러·5만8천달러 경고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1/20 [06:47]

전설적 트레이더, 비트코인 하락 시나리오 2단계 제시…8만1천달러·5만8천달러 경고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1/20 [06:47]
비트코인 급락/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 급락/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itcoin, BTC)이 추가 하락 압력을 받는 가운데 전설적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가 가격이 5만 8,00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11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브랜트는 비트코인이 확대형 상단 패턴을 완성했다며 약세 전환이 명확해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11월 11일부터 이어진 하락 흐름 속에서 반등의 단서를 찾기 어렵다며 시장 구조 자체가 무너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브랜트는 첫 지지선으로 8만 1,000달러, 다음 지지선으로 5만 8,000달러를 제시했다. 특히 많은 투자자들이 5만 8,000달러 부근에서 매수할 것처럼 말하지만, 실제 시장이 급락하면 두려움 때문에 행동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최근 비트코인·이더리움·엑스알피(XRP) 등 주요 자산에서 10억달러를 넘는 청산이 발생하며 투자심리가 급속히 위축된 점도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시장 흐름 역시 비트코인에 불리하게 전개되고 있다.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레이어1, 레이어2, 인공지능(AI) 토큰, 디파이(DeFi), 밈 코인 등 대부분의 섹터가 비트코인보다 양호한 성과를 기록 중이다. 이는 연초 내내 지속된 알트코인 부진 이후 나타난 흐름으로, 자금이 비트코인에서 점차 이탈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예측 시장에서도 약세 신호가 뚜렷하다. 칼시(Kalshi) 데이터는 비트코인이 올해 안에 8만 달러 아래로 떨어질 확률을 44%로 반영하고 있다. 연말로 갈수록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가 가격 하락 압력과 맞물려 더 큰 하방 리스크를 만든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피터 쉬프(Peter Schiff)도 다시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비트코인이 결제 수단으로서 미래가 없다며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 금이 더 우월한 가치 저장 수단이라고 주장했다. 공포·탐욕 지수가 극단적 공포 상태를 가리키는 가운데 이어진 그의 발언은 이미 불안한 시장 심리에 또 한 번 부담을 더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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