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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 62억 개 한꺼번에 증발...왜 롱만 무너졌나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1/25 [04:20]

시바이누, 62억 개 한꺼번에 증발...왜 롱만 무너졌나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1/25 [04:20]
시바이누(SHIB)

▲ 시바이누(SHIB)  

 

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최근 반등 흐름을 반납하며 62억개가 넘는 롱 포지션 규모가 한꺼번에 청산된 것으로 나타나 시장 불안이 다시 커지고 있다. 단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무너지면서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이다.

 

11월 24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 연속 하락한 뒤 어제 4% 반등하며 0.0000080달러를 회복했지만 상승세는 오래가지 않았다. 이날도 한때 0.000008133달러까지 올랐으나 시장 전반의 약세 흐름에 밀려 다시 0.000008달러 아래로 내려갔다고 전했다.

 

코인글래스 집계에서는 지난 12시간 동안 약 4만 1,000달러 규모의 시바이누 롱 포지션이 청산됐고 24시간 기준 청산액은 5만 8,000달러 수준에 이르렀다. 이 가운데 롱 포지션 청산 비중은 85.44%에 해당하는 4만 9,560달러로 압도적이었다. 반면 숏 포지션 청산액은 8,440달러였다. 현재가인 0.000007990달러 기준으로 보면 하루 동안 청산된 롱 물량은 약 62억 275만 3,441개, 숏은 약 10억 5,000만개에 해당한다.

 

시바이누는 이날 소폭 조정을 받았지만 24시간 기준으로는 0.97% 상승을 유지했고 지난주 저점인 0.000007581달러 대비 5.39% 오른 상태다. 다만 다시 0.000007580달러 수준을 시험하게 되면 약 75만 4,630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이 청산될 가능성이 높으며, 해당 가격 기준으로 약 99억 5,500만개 규모가 된다. 반대로 0.00000840달러까지 반등할 경우 약 66만 1,630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 청산이 예상되며 이는 약 78억 7,600만개 규모다.

 

소각 추세도 가팔랐다. 지난 24시간 동안 시바이누 소각률은 859.60% 급등하며 관심을 모았으나 실제 소각량은 1,291만개 수준에 머물렀다. 이 가운데 가장 큰 소각은 CEX.io 거래소에서 한 사용자가 950만개를 공식 소각 주소로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여기에 178만개, 152만개, 127만개 규모 소각이 이어지며 하루 총량을 채웠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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