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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 뚫고 3% 급등한 이더리움, 연말 '산타 랠리' 주인공 되나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1/27 [11:15]

악재 뚫고 3% 급등한 이더리움, 연말 '산타 랠리' 주인공 되나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1/27 [11:15]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

 

각종 대외적인 악재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ETH)이 3% 넘게 급등하며 3,000달러 선을 공고히 지키고 있어, 기관 자금 유입을 바탕으로 한 연말 상승 랠리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11월 27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지난 24시간 동안 3.2% 상승하며 오후 5시 30분(동부시간) 기준 3,050.82달러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3,680억 달러에 달하며, 거시 경제 환경이 위험 자산에 우호적으로 변하면서 긍정적인 가격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물론 우려 섞인 시선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더리움은 거시 경제 변수와 파생상품 시장의 레버리지로 인해 일반 주식보다 더 큰 변동성을 보이는 경향이 있으며, 기술주가 기침을 하면 암호화폐는 폐렴에 걸린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동조화 현상이 강하다. 또한 높은 네트워크 비용 문제로 인해 개발자들이 다른 목적형 네트워크로 이탈하는 현상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된다.

 

그러나 시장 분위기는 다시 긍정적으로 돌아서는 모양새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거시 경제 흐름이 고위험 기술주와 디지털 자산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어 반등 랠리를 위한 무대가 마련되었다고 분석했다. 주식 시장의 산타 랠리처럼 암호화폐 시장 역시 통상적으로 4분기에 가장 강력한 상승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어 연말 목표가에 대한 낙관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

 

상승세의 핵심 동력은 단연 기관 자금의 유입이다. 최근 이더리움 현물 ETF로의 강력한 자본 유입과 기관들의 매수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일 동안 엑스알피의 내재적 수요가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단순한 기대감을 넘어선 실질적인 수급 개선을 의미한다.

 

이러한 자금 흐름이 지속된다면 향후 몇 주간 추가 상승이 유력하다는 평가다. 더모틀리풀은 이더리움을 장기적인 승자이자 단기적 상승 촉매제를 모두 갖춘 자산으로 평가하며, 현시점을 강력한 매수 기회로 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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