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월가의 신규 상품 출시와 규제 환경 개선을 기반으로 연중 최고가 회복 구간에 진입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1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DL뉴스에 따르면, 로런스 사만타(Lawrence Samantha) 노비(NOBI) 최고경영자는 XRP가 “약 65% 상승해 사상 최고가 영역에 다시 접근할 가능성이 뚜렷하다”고 평가했다. 사만타는 기관 자금 유입, 규제 명확성, 다수의 현물 ETF 출시가 “구조적 수요 강화를 보여주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DL뉴스는 일부 투자자들이 XRP의 단기 목표가로 2.75달러를 언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XRP는 현재 2.20달러 수준으로 7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 3.65달러 대비 40% 떨어져 있으나, 연초 대비 50% 상승해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을 모두 앞선 성과를 기록 중이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이 10월 고점 대비 30% 조정된 점을 감안하면 선방한 흐름으로 평가됐다.
기관 자금 흐름도 확연하다. 소소밸류(SoSoValue)에 따르면 11월 한 달 동안 미국 내 XRP 현물 ETF에는 6억 4,400만달러가 유입됐다. 반면 비트코인 ETF에서는 35억달러, 이더리움 ETF에서는 15억달러 순유출이 발생했다는 점에서 대조적이다.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과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은 이번 주 각각 XRPZ와 GXRP를 출시하며 XRP 기반 상품군을 확대했다.
프랭클린 템플턴은 XRPZ를 “글로벌 결제 인프라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자산에 접근하는 규제 기반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여기에 더해 미국 연준(Federal Reserve)의 통화 완화 기대감이 위험자산 전반의 수요 회복을 자극하고 있다. 메리 데일리(Mary Daly)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다음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지지한다고 밝혔고, 스티븐 미런(Stephen Miran) 연준 이사는 “대폭적인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CME 페드워치(FedWatch)는 12월 0.25%포인트 금리 인하 확률을 85%로 반영했다. 폴리마켓(Polymarket) 기준 금리 인하 확률은 87%이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ederal Open Market Committee)는 12월 9∼10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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