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들어 2달러 선이 붕괴되며 혹독한 조정을 겪은 엑스알피(XRP, 리플)가 12월 극적인 반등을 통해 역대 최고가를 경신할 수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이 제기됐다. 거시경제 호재와 생태계 확장이 맞물리며 연말 랠리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1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리플의 XRP는 지난 11월 2025년 4월 이후 처음으로 2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약세를 면치 못했다. 하지만 올해 전반적인 흐름은 강력한 상승세였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1월에 3달러를 돌파했고, 7월에는 3.65달러라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고점 대비 약 40퍼센트 하락한 상태지만, 매체는 12월에 다시 한번 전고점을 뚫을 수 있는 세 가지 확실한 근거를 제시했다.
첫 번째 요인은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는 거시경제 환경이다. 최근의 시장 급락은 금리 인하 기대감이 희석된 영향이 컸으나, 지난 며칠 사이 분위기가 급반전되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25베이시스포인트(bp)의 추가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유의미하게 높아졌기 때문이다. 만약 연내 추가 금리 인하가 현실화된다면 시장 전반에 유동성이 공급되며 XRP 가격 상승의 강력한 기폭제가 될 수 있다.
두 번째 상승 동력은 리플 현물 ETF(XRP 현물 ETF)의 활성화 가능성이다. 최근 약세장과 맞물려 ETF 자금 유입세가 다소 주춤했지만, 12월 들어 시장 심리가 회복되면 상황은 빠르게 달라질 수 있다. 기관 자금의 파이프라인인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이 본격화될 경우, 이는 XRP 가격을 새로운 고점으로 밀어 올리는 핵심 엔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리플 생태계의 제도권 채택 확대가 꼽힌다. 리플이 발행한 스테이블코인 RLUSD가 최근 아부다비 금융서비스규제당국(FSRA)으로부터 법정화폐 연동 토큰으로 공식 승인을 받았다. 이러한 행보는 리플 생태계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대폭 강화하고 신규 투자를 유인하는 요소로 작용해, XRP 가격 랠리를 견인할 전망이다.
매체는 이러한 세 가지 조건이 충족될 경우, 12월은 리플이 지난 하락분을 모두 만회하고 새로운 역사를 쓰는 달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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