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주초 급락으로 최근 반등 흐름을 되돌리며 시장이 다시 강한 하락 압력을 받는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12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FX스트리트에 따르면, 비트코인·달러 환율은 월요일 아시아 초반부터 유럽 중반 세션까지 약 6% 하락하며 8개월 저점인 8만 514달러에서 9만 3,052달러까지 이어졌던 상승 폭의 절반 이상을 한꺼번에 되돌렸다. FX스트리트는 이 흐름이 최근 조정 국면이 사실상 마무리되고 새로운 하락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주요 기술 지표도 동일한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이동평균선이 지속적으로 반등을 가로막으며 회복 시도가 반복적으로 차단됐고, 주간 일목균형표 상단 역시 강한 저항으로 작용했다. 심리선인 6만 달러 지지가 무너지며 최근 나흘간 이어진 박스권이 붕괴됐고, 하락 속도도 크게 가속되며 약세 전환 신호가 강화됐다는 분석이다.
일중 지표에서는 하락세가 더욱 선명해지고 있다. 일간 이동평균선 전부가 다시 완전한 약세 배열로 돌아섰고, 모멘텀 지표의 음의 흐름도 확대되고 있다. FX스트리트는 이러한 구조가 단기 흐름을 더욱 악화시키며 하방 테스트 가능성을 키우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기술적 기준선도 다시 하락 쪽으로 기울어졌다. 8만 6,783달러 부근의 50% 되돌림선 아래에서 종가가 마감될 경우 8만 5,304달러(피보나치 61.8%) 구간을 향한 추가 하락 압력이 강화될 수 있다. 해당 지지선이 무너지면 8만 3,473달러(76.4%)가 다음 목표가 되며, 시장은 다시 8만 514달러와 8만 달러 심리선을 시험하게 될 가능성이 제시됐다.
한편, 시장 전문가들은 10일 이동평균선 8만 8,903달러가 단기 저항으로 굳어지면서 비트코인이 이 구간을 회복하지 못하면 약세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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