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지(Strategy)가 암호화폐 시장 불안 속에서도 다시 비트코인(Bitcoin, BTC) 매입에 나서며 공격적인 자산 확장 기조를 이어갔다. 공포 심리가 짙어진 가운데 추가 매수를 단행했다는 점에서 시장의 시선을 끌고 있다.
12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보도자료를 통해 비트코인 130BTC를 1,170만달러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당 평균 매입가는 8만 9,960달러였으며, 연초 대비 비트코인 수익률은 27.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의 총 보유량은 65만BTC로 집계됐고, 누적 매입액은 483억 8,000만달러, 평균 매입단가는 7만 4,436달러다.
이번 매수는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하루 전 X(구 트위터)를 통해 “그린닷을 다시 찍을 때가 온 것 같다”는 문구와 함께 포트폴리오 추적 화면을 올리며 암시한 직후 이뤄졌다. 스트래티지는 불과 1주 전 대규모 매집을 마친 뒤 소강 상태를 보였으나, 시장이 공포 국면으로 이동하자 매수 버튼을 다시 눌렀다. 앞서 회사는 2주 전 STRE 발행을 통해 8,178BTC를 8억 3,600만달러에 매입한 바 있다.
시장 심리는 급격히 얼어붙은 상황이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공포·탐욕 지수는 20을 기록하며 ‘극단적 공포’ 영역으로 떨어졌다. 스트래티지는 과거 사례를 언급하며 가격 조정기에도 매입을 지속하겠다는 기조를 재확인했다. 2022년 암호화폐 겨울 당시에도 평균 매입가 아래에서 비트코인을 사들였다며 장기 보유 전략을 강조했다.
한편 스트래티지 주가는 최근 약세가 이어졌다. 트레이딩뷰 자료에 따르면 스트래티지 주가는 전일 대비 5% 이상 하락한 수준에서 사전 거래가 진행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변동성과 함께 스트래티지 주가도 동조화 패턴을 보인다는 평가가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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